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경쾌하게 춤추는 로봇 영상과 사족보행 로봇 '스팟' 등으로 알려진 미국 로봇전문 개발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로봇 기업 6개사를 대표해, 로봇을 무기화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6일(현지시간) '로봇 업계와 우리 커뮤니티에 보내는 공개서한(An Open Letter to the Robotics Industry and our Communities)'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로봇의 무기화는 심각한 위험과 윤리적 문
영화 속 로봇…이제 미래 아닌 현실이 된다.[데일리포스트=김동진 기자] 인간을 대신해 무거운 짐을 가볍게 들어 보관하고 있는 로봇, 머리와 어깨 팔, 다리 무릎은 물론 발목까지 유연하고도 편하게 움직이며 직립보행에 나선 로봇, 눈 쌓인 산을 오르내리고 누군가 자신을 뒤에서 밀어 넘어뜨리지만 이내 다시 일어서 보이는 로봇,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인간의 삶 속에서 함께 공유하고 있는 로봇은 이제 먼 미래의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와 인간을 대신하고 인간의 일상 속에서 인간이 하지 못하는 분야를 대체할 동반자가 되고 있다.미국의 로봇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 중인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가 180도 공중제비를 도는 영상이 공개되며 인간과 흡사한 몸의 움직임과 운동 능력이 화제가 됐다.이에 평소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해 온 미국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Tesla)社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아틀라스의 빠른 발전 속도에 AI 위협론을 재점화시켰다.아틀라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키 170㎝, 무게 82㎏의 인간형 로봇이다. 지난해 걷고